안녕하세요

천안시 산림조합

선도산림경영단지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내용은

최근에 10월 1일날

천안시 병천면 봉항리에서

경영컨설팅을 가졌는데

어떤 내용에 대해서 컨설팅을 하였고,

결과가 어떤지 같이 알아보도록 할게요!

참석하신분들은

경영컨설팅단, 산림기술연구원, 천안시산림조합, 양지호두농원 대표님 이렇게 오셨습니다.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먼저 현장에 올라가기 전에 입구쪽에 모여

서로 자기소개 및 인사를 나눴고,

다같이 모여서

현장에 올라가서

본격적인 경영컨설팅을 가졌습니다.

주요 컨설팅 내용으로는

▶호두의 유통 및 판매 측면에서 피호두로 판매 여부가 관건이며, 지역특성, 상품성을 고려한 품목선정이 필요

1. 신령호두는 일반호두보다 과실이 커거 왕호두라 불리며 껍질이 얇아 먹기편하고 다수확 품종임

2. 재래종호두는 속알이 꽉차고 고소하여 맛이 좋지만 껍질이 두꺼워 까먹기 불편한 단점이 있음

3. 왜성호두는 결실이 빨라 조기수확이 가능하고 내한성으로 추위에 강한 장점이 있지만, 병해충에 취약한 단점이 있음(산림청에서 식재 지양)

4. 왜성호두가 광덕면에서 재배를 시작한지 3~4년 정도로 해당 품종에 대한 특성, 수지분석, 소비자 호응 등의 검증이 필요한 단계임

5. 호두 재배기술, 가공법 개발 등은 천안의 네임벨류를 통한 마케팅이 필요함

6. 유통 및 판매는 천안시 임산물유통센터 직접판매(캠핑용 장작, 열매), 천안시청(수매), 천안광덕호두협회 등에 연계하여 가능함

7. 호두를 까기가 힘들다. - 실령이 까기 편하고 알도 크고, 맛도 좋다

8. 작업로가 중요하다. - 산주가 길을 낼 수 있도록 나라에서 자유로운 허가가 필요하다. 내 산이지만 마음대로 할 수가 없다.

9. 밀식을 하면 안된다. - 9m ~10m 정도의 거리가 적당하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신령호두를 많이 재배하고 있고,

왜성호두는 아직 검증이 필요한 단계에 있는 것 같네요

왜성호두는 맛이 좋고 껍질이 얇은 신품종입니다.

- 다른 호두나무보다 4년정도 일찍 수확이 가능합니다.

- 많이 달리는 풍산성입니다.

- 왜성종으로 작게 커서 편하게 수확이 가능합니다.

- 평균 단과중량은 15-18g이고, 견피두께는 0.6-0.8mm입니다.

※국산 호두가 힘든 이유는

호두나무가 추운 지방에서 살고, 결실시기가 길기 때문입니다.

온난화 문제, 호두를 까는 인건비가 다른 나라에 비해서 높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피호두를 팔아야 하지만

이렇게 하면 경쟁력이 있는지

현명한 판단이 필요합니다.

이외에도 국산호두를 이용하는

다양한 로컬푸드 및 먹거리 개발의 아이디어가 있습니다.

※ 양지호두농원 대표이신 이상구 선생님은 실제로 호두 돌솥밥 가게를 운영중입니다.

▶호두나무 재배 및 관리 요령

1. 호두나무의 관수, 배수, 시비가 용이하도록 작업로 설치를 위한 허가절차 필요(산주 건의사항)

2. 호두나무가 습에 약하므로 배수처리 중요

3. 내한성으로 추위에 약하므로 지속적인 관리가 요구됨

4. 호두나무는 가지간의 거리가 충분히 확보되어야 하므로 밀식 지양(9~10m 간격)

※산주분도 참여를 하셨는데요,

가장 큰 건의사항이 자기 산에 작업로를 설치하는데

마음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호두나무는 영양분이 많이 필요로 하고,

습함에 쥐약이라서 배수와 작업로가 꼭 필요합니다.

▶불량림 수종갱신(낙엽송 식재)

1. 2021년 경영주체는 과거 상수리 맹아갱신지로 관리가 되지 않은 불량한 임분 8.0ha 불량림 수종갱신사업을 추진함

2. 임분이 불량한 임지가 많아 불량림수종갱신을 통한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 판매만으로 산주 소득을 환원하기 어려운 상황임

3. 활엽수 천연림에 대한 육림방안 검토 필요

※불량한 임지를 수종갱신할 때

숲의 관리가 지속적이지 못하면

갱신이 실패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활엽수 천연림에대한 천연갱신이

현명한 선택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협동조합(칠악골 마을협동조합)을 통한 산주 소득 증대

1. 산주에게 전문임엄인 보조사업(세부지원사업) 홍보 및 지원 필요

2. 임업경영체 등록을 통한 직불금 지원방안 안내 필요

이러한 내용의 컨설팅이 진행되었습니다.

호두의 경우

수입산이 국내산의 4분의 1수준으로 큰 가격차이로 인해

제과류 및 기타 가공품에는 수입산을 주로 사용하며

국내산 피호두도 수입산 깐호두보다 가격이 높아

수익구조가 취약하여

국산호두를 보기 힘든 요즘

국내산 호두를 살릴 수 있는

빛나는 아이디어를 갖고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천안시에서 호두 전문유통센터를 추진하고있으니

향후 수매전략, 저장고, 가공을 이용한 복합품목 개발 등

센터개발 및 추진계획수립 시

별도의 컨설팅을 진행하는 것이 타당합니다.